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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를 구정 연휴 때 갔다 왔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 갔다 왔지만 따뜻한 날씨에 잘 걷고 아들 역사 공부도 시키고 왔네요.

 

 

아름드리 나무들이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곳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얼마나 오랫동안 자라야 저렇게 커질 수 있을까요?

 

 

 

절의 중앙에 있던 비로탑입니다. 

탑의 달려 있는 풍경이 가끔 바람에 소리는 내니 참 이쁜 소리가 나네요.

 

 

수행 및 예불공간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스님들이 자신의 수행에 열중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절에가면 고요한 듯하면서도 분주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대적광전을 옆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설 연휴가 그런건지 합천 해인사가 원래 유명절이라 그런 건지 사람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다들 마스크 잘 쓰시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절도 하시고 여유러운 모습이였습니다. 

 

 

법당 처마의 이 화려한 색체는 정말 시각을 사로잡네요.

 

 

대적광전 옆과 뒤쪽에는 이렇게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각각 내용이 있는 그림들 같았습니다. 

 

제가 불교에 대해 깊이 알지를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각각의 의미가 다 있겠죠.

 

내용을 알고 보면 좀더 좋을 거 같네요.

 

한번 찾아 봐야 겠습니다.

 

 

합천 해인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는 법보공간과 팔만대장경 경판에 대한 내용입니다. 

 

팔만대장경을 정말 하나하나 만든 것도 대단하지만 만든 시기가 정말 고충의 시기라는 것이 더 놀랍게 합니다. 

사람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무로 만든 대장경이 아직까지 보존 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보관한 것도 놀랍습니다. 

 

 

위대한 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이렇게 실물로 볼 수 있었네요.

 

 

대장경이 보관되고 있는 법보공간입니다. 

 

 

법보공간을 지나 옆으로 내려오시면 이렇게 터치스크린으로 대장경에 대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아들이 한참을 만지며 보았네요.

 

 

이것을 트릭아트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인증샷을 찍기 위한 공간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렇게 트릭아트처럼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법보공간에 들어가서 팔만대장경을 꺼내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이런 화려한 색의 연등이 이뻐보이네요.

 

 

각각의 소원을 적은 작은 연등들도 이렇게 걸려 있습니다. 

 

아빠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참 이쁘네요.

 

 

세계 문화 유산인 합천 해인사에 잘 갔다 왔습니다. 

 

아들 역사 공부도 잘 했으며 우리 부부 코에 따뜻한 바람도 넣으면서 산책 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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